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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

입력값을 서버로 보내지 않고, 어떤 기준으로 계산했는지 밝히는 계산기들입니다.

지금 쓸 수 있는 계산기

이 계산기들이 지키는 세 가지

계산기는 만들기 쉬운 만큼 대충 만든 것이 많습니다. 같은 값을 넣어도 사이트마다 결과가 다른 이유는 대개 셋 중 하나입니다 — 기준이 다르거나, 경계값 처리가 다르거나, 반올림 시점이 다릅니다. 그래서 아래 세 가지를 페이지마다 명시합니다.

1. 어떤 기준을 썼는지 밝힌다

같은 BMI 24라도 WHO 국제 기준으로는 정상, 아시아·태평양 기준으로는 과체중입니다. 기준을 밝히지 않은 계산기의 결과는 검증할 수가 없습니다. 각 페이지는 계산에 쓴 기준의 1차 출처를 링크로 함께 답니다.

2. 경계값과 반올림을 숨기지 않는다

BMI가 정확히 25.0일 때 정상인지 과체중인지, 24.996을 반올림한 뒤 분류하는지 반올림 전에 분류하는지에 따라 답이 갈립니다. 이 사이트는 화면에 보이는 값, 즉 소수 둘째 자리로 반올림한 값으로 분류합니다. "BMI 25.00 — 정상"처럼 화면과 결과가 어긋나는 편이 사용자에게 더 나쁘기 때문입니다. 대신 자릿수를 두 자리로 잡아, 반올림이 경계를 넘겨 버리는 구간을 24.995 이상 25 미만으로 좁혔습니다.

구간 표기도 "25 이상"처럼 부등호로 적습니다. "24.9까지"라고 적으면 24.95가 표의 어디에도 속하지 않게 됩니다.

3. 입력값을 보내지도, 저장하지도 않는다

계산기에 넣는 값은 대개 남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것들입니다 — 체중, 소득, 대출 잔액, 출산 예정일. 여기서는 그 값이 브라우저 메모리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서버로도, 브라우저 저장소로도, 주소창의 URL 로도 나가지 않습니다.

계산기에 서버가 필요 없는 이유

키와 몸무게로 BMI를 구하는 건 나눗셈 한 번입니다. 이런 계산을 서버로 보내는 사이트가 많은 것은 계산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그 편이 만들기 쉽고 방문자의 입력을 수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산 자체는 여러분의 기기가 이미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서버 왕복이 없으면 결과도 즉시 나옵니다. 값을 고치는 즉시 다시 계산되고, 네트워크가 끊긴 상태에서도 동작합니다.